[기획 연재]프로그래머의 길_출근 첫날
안녕하세요? 사이냅소프트 입니다.
오늘은 프로페셔널 프로그래머로서 여러분의 첫 출근날, 어떤 일이 일어날지 한번 다 같이 상상해 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Skill Set for Programmers]
1부 공부편
– 프로그래머의 수학 공부
– 프로그래머의 영어
2부 실무역량편
– Homo Loquens : 언어적 인간
– 출근 첫날, 나는 회사에 어떤 기여를 할 수 있습니까?
– Communication을 합시다.
[Mind Set for Programmers]
– 이런 사람을 뽑고 싶다.
– Don’t Stop OO, 프로그래머로서 지속할 것!
[Skill & Mind Set + a]
엄청나게 떨리는 마음으로 회사에 첫 문을 들어와 동료들의 환영속에 자리에 딱 앉는 순간! 모든 현실적인 감각이 다 살아나면서, 아~ 이제 시작한다는 느낌이 빡!
그리고 프로그래머의 영혼의 짝 ‘컴퓨터’와 마주하게 됩니다. 나와 웃고 울게 될 그 동반자는 앞으로 닥칠 미래를 전혀 예상 못한 채, 아주 순수하고 Pure한 상태이지요.
OS만 깔려있는 이 컴퓨터에서 나는 미래를 그려야 합니다. 프로그래밍을 하기 위한 단순한 Tool부터 회사에서 사용하고 있는 프로그래밍 도구, Test 도구 등 다양한 도구와 체계를 이해해야 합니다.
여기서 여러분의 Concrete Skill(구체적인 역량)을 발휘할 때입니다! 여러분은 평소에 어떠한 구체적인 역량을 갈고닦아왔나요?
언어 외에도 데이터 베이스, 서버, 테스트 자동화 툴, 프로그래밍을 위한 수많은 도구가 있습니다. 여러분이 그동안 다뤄왔던 것을 회사에서 사용하고 있을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그것을 빨리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으면 신입 개발자로서 동료들의 수고를 덜어주고 인정 받을 수 있는 길이 아닐까요.
그런데 오해하지는 마세요! 물론 처음은 누구에게나 당황스럽고 눈앞이 깜깜하고 그럴 수 있습니다. 간단한 문제도 복잡하게 보이긴 하니까요. 시간이 지나면 아주 당연하고 나의 칼퇴를 도와주는 고마운 도구라는 걸 알게 될 것입니다.
(c) Marco Pece
평소에 프로그래머는 다양한 Tool을 다뤄보는 경험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Tool은 시도와 경험으로 밖에는 익힐 도리가 없는데, 자신만의 장난감을 만들어 보는 과정이라면 아주 재미있게 할 수 있답니다.
Breakable Toys – 망가뜨려도 되는 장난감을 만들어 보았나요? 장난감은 일단 너무 재미있죠! 본인이 개발해본 프로그램이나 서비스가 있다면 나도 모르게 다양한 프로그래밍 언어와 함께 개발 툴을 사용하게 되죠. 여러분도 모르는 사이에 Concrete Skill을 연마하고 있었을 것입니다.
출근 첫 날, 그동안의 Concrete skill을 발휘할 수 있고 그것을 통해 동료에게 새로운 활력과 자극을 불어 넣음으로써 회사에 기여할 수 있는 날입니다. 그러기 위해 지금부터 나만의 장난감 한번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