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연재]프로그래머의 길_이런 사람을 뽑고 싶다.
안녕하세요? 사이냅소프트 입니다.
Skill Set에 이어 프로그래머로서 마음가짐, 일과 동료를 대하는 태도인 Mind Set에 대해 이야기하겠습니다. 어떤 프로그래머와 함께 일하고 싶으신가요? 사이냅소프트는 이런 사람을 뽑고 싶습니다.
[Skill Set for Programmers]
1부 공부편
– 프로그래머의 수학 공부
– 프로그래머의 영어
2부 실무역량편
– Homo Loquens : 언어적 인간
– 출근 첫날, 나는 회사에 어떤 기여를 할 수 있습니까?
– Communication을 합시다.
[Mind Set for Programmers]
– 이런 사람을 뽑고 싶다.
– Don’t Stop OO, 프로그래머로서 지속할 것!
[Skill & Mind Set + a]
이마에 적극적이라고 써 있는 사람
Proactive 한 인재를 찾고 있습니다. Proactive는 상황을 앞서서 주도하고 사전 대책을 강구하는 것을 말합니다. 문제가 발생하면 웅크리거나 뒷짐지고 있지 않는 사람이랍니다.
빨리 배우고 빨리 적응하는 사람
Skill Set에서 프로그래머의 수학 공부와 영어를 이야기 한 적이 있어요. 꾸준히 배워서 더 괜찮은 프로그래머가 되고자 하는 의지가 있는 사람과 일하고 싶어요. 또한 자신의 업무를 빨리 배우고 회사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자기계발을 위해 평소에 구체적인 노력을 하는 사람
Skill Set에서 Concrete Skill과 Breakable Toy에 대해서 이야기했었죠? 구체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사람의 내공은 업무를 하면서 동료들에게 거부할 수 없는 매력으로 드러날 것이에요.
어떤 주제에 관심이 있다고 말은 하면서도, 언젠가 해봐야지 하는 마음만 막연히 품고 있다가 결국 구체적인 결과물 하나 없이 말로만 남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지요. 표현되지 않은 것을 알아달라고 할 수는 없는 일, 작은 무언가라도 액션을 시작하는 것이 참 중요한 것 같습니다.
팀워크가 뭔지 아는 사람
Skill Set에서 ‘합의에 의한 개발’ 이야기 기억나시나요? 질문과 피드백에 대한 가치를 알고 실행하는 프로그래머와 일하고 싶습니다. 아무리 뛰어난 개발자라도 자신의 방법만이 옳고 다른 사람은 모두 틀렸다는 식으로 일한다면, 팀으로써 좋은 결과물이 나올 리 만무하겠지요. 현대의 소프트웨어는 개인기가 뛰어난 네임드 프로그래머 한 사람이 모두 커버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선지 오래입니다.
실제로 최근의 어떤 연구에 따르면, 예의를 갖춘 개발자일수록 성과도 좋고 담당 프로젝트에 대한 주변의 호감도도 높다는 조사 결과가 있었답니다.
잘 쉬고 잘 놀줄 아는 사람
우리는 잘 놀줄 아는 사람이 일도 잘한다는 굳은 믿음을 갖고 있어요. 업무시간 내에 집중해서 일해서 되도록이면 야근을 하지 않고 저녁에 자신과 가족을 위해 좋아하는 것을 하면 좋겠습니다. 우리 회사에는 그런 분들이 많아요. 삼삼오오 건프라를 조립하고, 게임을 하고, 피아노를 치며, 책을 읽고 그림을 그리는 분 등등 깜짝 놀라실 거예요. 또한 사이냅소프트에서는 근속연수 4년 7년 10년에 1달간 유급휴가를 제공해 마음껏 놀고 잘 쉴 수 있는 실질적인 시간을 제공합니다.
둘이서만 일을 해야 할 때라도 기꺼이 같이 할 수 있는 사람
면접관은 결국 둘이서만 일한다고 상상하고 인재를 뽑게 됩니다.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능력을 가져서 공동의 목표를 함께 달성할 수 있을 것 같은 사람, 커뮤니케이션에 신경 쓰는 사람, 문제가 있을 때 뒷짐지고 있지 않을 적극성을 나타낸 사람, 활력이 느껴지는 사람, 결국은 그런 사람을 뽑고 싶습니다.
여러분도 그런 프로그래머와 일하고 싶지 않나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