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비전공자의 OCR 소개 #1] 복잡하고 어려운 인공지능(AI)…쉽게 배울 수 없을까?

2020-07-16 | OCR

요즘 미래 시대의 핵심 기술로 ‘인공지능(AI)’이 떠오르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인공지능이라는 단어는 알고 있지만 막상 기술을 이해하고 설명하기는 어려운데요, 그래서 사이냅소프트가 쉽게 설명하는 인공지능 콘텐츠를 준비했습니다! 지금 시작합니다.

누구나 한 번쯤 인공지능이 내가 원하는 정보를 찾아주고 내가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을 스스로 구분하여 나를 기쁘게 해주거나 힘들 때 위로해 주는 모습을 상상해 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영화 ‘아이언맨’에서 주인공 토니 스타크의 인공지능 OS인 자비스처럼 말이죠.

오늘날 인공지능은 더 이상 영화에서만 일어날 법한 상상 속의 기술이 아닙니다. 음악 취향을 고려해 노래를 선곡해 주는 스피커나 주인을 따르는 애완견 로봇처럼 우리 생활 속에서 어렵지 않게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인공지능은 컴퓨터가 주변 환경과 상호작용하면서 사람의 지능을 모방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최근 정부가 한국판 뉴딜 정책을 통해 ‘5G∙AI 기반 지능형 정부’로 탈바꿈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할 정도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기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재택근무, 유연근무제 등 일하는 방식에 변화가 나타나면서 비대면 업무를 도와주는 기술로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중요한 기술로 자리 잡은 인공지능은 어떤 방식으로 구현되는지 알아볼까요?

사물을 분별하는 눈, 머신러닝과 딥러닝

인공지능의 대표적인 학습 방법에는 머신러닝(Machine Learning, 기계학습)과 딥러닝(Deep Learning, 심층학습)이 있습니다.

머신러닝은 사람이 컴퓨터에게 데이터를 입력시켜 학습하도록 하는 것을 뜻하며, 컴퓨터는 스스로 데이터를 분석하고 학습하는 과정을 통해 그 안에 숨어있는 패턴을 찾게 됩니다.

머신러닝에서 발전된 형태인 딥러닝은 사람이 학습해야 할 데이터를 입력하지 않아도 컴퓨터가 스스로 학습하고 예측합니다. 많은 데이터를 분류해서 같은 집합들끼리 묶고 상하 관계를 파악하는 기술입니다.

이미지 출처. www.vpnsrus.com

머신러닝과 딥러닝의 차이는 사람의 개입 여부에 있습니다.

머신러닝은 사람이 컴퓨터에게 먼저 다양한 정보를 학습하도록 하는 과정을 거친 후 컴퓨터가 새로운 것을 예측하는 반면, 딥러닝은 사람의 개입이 최소화된 상태에서 컴퓨터가 스스로 학습하고 미래 상황을 예측합니다.

예를 들면, 머신러닝은 고양이 사진을 먼저 컴퓨터에게 보여주면서 학습시킨 후에야 새로운 고양이 사진을 봤을 때 컴퓨터가 고양이라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딥러닝은 컴퓨터가 스스로 여러 가지 고양이 사진을 찾아보고 학습한 후 다음 새로운 사진을 봤을 때 고양이로 구분하게 되는 것이죠.

딥러닝 기반의 인공지능 기술 활용 분야

이처럼 똑똑한 인공지능 기술은 금융, 의료, 유통,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데요, 그중에서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근무 환경을 지원하는 인공지능 기술 기반의 솔루션이 등장하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근 사이냅소프트는 원격근무를 지원하는 RPA, 보안솔루션, 웹팩스 등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사이냅 OCR’을 출시했습니다. 사이냅 OCR은 AI 딥러닝 기술 기반으로 다양한 유형의 이미지에 포함된 텍스트를 추출해내는 솔루션입니다. 한글 인식률이 높으며 주민등록증, 계약서, 영수증 등 다양한 서식에 있는 텍스트를 추출하고 마스킹 하는 기능이 뛰어나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사실 OCR 출시에 앞서 사이냅소프트는 오래전부터 딥러닝 자체 기술을 개발해왔습니다. 사람수, 움직임 등을 감지하여 알려주는 딥러닝 기반 지능형 CCTV 분석 솔루션인 ‘딥플레이크’를 개발했으며 한국인터넷진흥원이 부여하는 지능형 CCTV 성능 인증을 획득하여 기술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이러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토대로 사이냅소프트는 인공지능∙전자문서 전문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인공지능 기술 개발에 힘쓸 예정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