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MS에서도 문서 내려받지 않고 바로 보는 게 대세
LMS에서도 문서 내려받지 않고 바로 보는 게 대세
l 사이냅소프트, 모바일 문서호환뷰어 솔루션 보유
사이냅소프트 모바일 문서호환뷰어 솔루션
포스트코로나 시대 학생과 교사의 보다 편리한 원격수업을 위해 어떤 학습 기기로도 학습관리시스템(LMS) 상에서 문서를 손쉽게 열어볼 수 있는 솔루션이 주목을 받고 있다.
LMS는 학생 성적 관리, 학습 설계, 콘텐츠 지원 등 온라인 학습 전 과정을 지원하고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LMS를 활용하면 교사와 학생 모두 교육 서비스를 하나의 시스템 안에서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어 학습 효율성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모바일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수업에 참여하고 학습 자료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 요구되고 있다.
최근 정부가 국가 단위로 추진하는 LMS 사업에도 LMS 상에서 문서를 내려받지 않고 바로 열어볼 수 있는 모바일 문서호환뷰어 기능 탑재가 권고됐다. 교육부는 지난 9월 수도권, 대구·경북, 강원 등 전국 10개 권역 각각에 대학원격교육지원센터 설립 계획을 밝히면서, 이같은 사항을 권고한 바 있다. 해당 센터는 권역 내 대학·전문대학 등을 연계하는 허브이자 일종의 대형 LMS 역할을 하게 된다.
대표적인 전자문서 업체 사이냅소프트는 PC와 모바일 등 기기에 구애받지 않고 LMS에서 문서를 열람할 수 있는 솔루션을 보유했다. 사이냅 문서뷰어 사용자는 아래아한글, MS 오피스, PDF 등 다양한 포맷의 문서를 다운로드 없이 웹 브라우저에서 PC와 모바일로 열람할 수 있다. 어노테이션 기능을 통해 공유 받은 문서에 메모 작성 등 다양한 주석을 추가하여 의견도 남길 수 있다.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전주대학교, 상명대학교, 우송대학교 등의 LMS 시스템에 사이냅 문서뷰어가 적용됐다. 이외에도 전국 6천600개 초중고 학교 홈페이지 및 70개 이상 교육지원청, KAIST, 부산대학교 등 약 40개 이상의 대학교 홈페이지 및 LMS에 도입됐다.
김시연 사이냅소프트 부사장은 “원격수업 시 교사와 학생 간 소통은 학습자료를 통해 이뤄지기 때문에 비대면 교육에 있어서 전자문서 활용도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사이냅 문서뷰어를 통해 비대면 교육 환경이 완전히 갖춰지지 않은 학생도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문서를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 디지털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지디넷코리아 김민선 기자(yoyoma@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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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 지디넷코리아
제목: LMS에서도 문서 내려받지 않고 바로 보는 게 대세
날짜: 2020.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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