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이냅소프트입니다.

사이냅소프트가 지난 9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베트남 하노이에서 현지 바이어와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습니다.

품질로! 세계로! 의 슬로건을 갖고 글로벌화를 단계별로 진행하고 있는 사이냅소프트는 동남아 시장의 PMF (Product Market Fit) 을 확인하기 위해 외부 환경을 직접 파악하고, 유망 바이어 또는 파트너 선정을 위해 컨소시엄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한국 정보산업연합회 (FKII)에서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 사이냅소프트외 9개 기업이 본 행사에 참가했습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제품을 해외에 알리고자 하는 공동의 목표를 갖고 있는 참가 기업 관계자들은 유망 바이어를 만나는 것뿐만 아니라 시장 진출 노하우를 공유하고 해외 진출에 대한 진지한 고민도 함께 나누었습니다.

[Indonesia-Korea IT Business Meeting]

본격적인 비즈니스 미팅 전, 현지 시장 전문가가 인도네시아 IT 시장 현황과 진출 노하우를 업체들에게 제공했습니다.  인도네시아 네트워크 시장의 경우 유선 인프라를 생략하고 바로 무선 및 모바일 인프라를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점, 클라우드 컴퓨팅의 경우 연평균 28% 이상 발전한고 있다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본격적인 바이어 미팅이 시작되었습니다. 선정된 바이어별로 각각 전달하고 싶은 핵심 메지지와 제품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Demo와 고객사례를 준비했습니다. 정보격차를 해결하는 사이냅 문서뷰어, 인도네시아 시장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우리 제품의 인도네시아 시장 가능성을 공감하는 유망 바이어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비즈니스 상담회 뿐만 아니라 업체를 직접 방문할 수 있는 시간도 있었습니다. 사이냅소프트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Communic Indonesia 2016 행사장에서 상담회를 계속 진행했습니다.

잠깐) 자카르타의 교통체증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상담 장소까지 30분 거리를 2시간 넘게 이동했답니다. 그래서 자카르타 사람들은 오토바이를 많이 이용하는데 우리나라의 카카오 택시처럼 ‘GO-JEK’이라는 App.으로 오토바이를 불러서 이동해요. 그런데 오토바이가 많을수록 교통체증은 심각해요. 교통체증을 근원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Vietnam-Korea IT Business Meeting]

베트남 입니다. 인도네시아와는 또다른 분위기 입니다. 공항에서부터 익숙한 한국 업체 광고가 많이 눈에 띄었고 한국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을 많이 만날 수 있었습니다.

베트남에서는 Vinasa (VIETNAM SOFTWARE & IT SERVICES ASSOCIATION)에서 현지 시장 정보를 전달했습니다. 베트남은 IT 관련 인적 자원이 풍부하고, 정부 주도하에 강력한 IT 성장 정책을 펼치고 있었습니다. 한국에 대한 우호적인 태도, 우리와 비슷한 문화 등 비즈니스에 긍정적인 요소가 많았습니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상담회에서 베트남 바이어들의 관심과 요청사항 등을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사이냅 문서뷰어뿐만 아니라 사이냅 오피스에 대해 관심을 보였습니다.

다음날 HANEL이라는 베트남 업체를 방문했습니다. 충분한 시간적 여유를 갖고 양사에 대한 설명 및 검토가 있었으며 무엇보다 베트남 현지 업체 사무실을 직접 방문함으로써 회사에 대한 신뢰를 갖게 되었습니다.

사이냅소프트도 방문해 주세요^^

낯선 세계로 한걸음 디딜때마다 세계화에는 변수도 많고 장벽도 존재한다는 것을 인지하는 순간 순간을 마주하게 됩니다. 하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계속 문을 두드리고 계속 도전을 해야 하지 않을까요?

이러한 고민을 우리 회사뿐만 아니고 다른 기업들도 하고있고, 끊임없이 도전하고 있다는 것, 그리고 결국 결과를 낸다는 것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어서 동남아 IT수출 컨소시엄이 더욱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도전하는 우리나라, 인도네시아, 베트남 기업과 함께 할 수 있어서 힘이 납니다. 사이냅소프트도 세계화의 결실을 맺길 기대해 봅니다.

감사합니다.